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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일체형 태양광’ 보조금 확대… 알파에너웍스, 수혜 전망
건물일체형 BIPV 모듈 제조 전문 기업 알파에너웍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생태계 활성화 방안 발표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산업부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방안에서 알파에너웍스는 ‘히든형 BIPV 모듈’을 생산·공급하는 기업으로 소개됐다.
알파에너웍스는 알파홀딩스 자회사다. 세계 최초로 컬러 BIPV 모듈을 상용화했다.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 KT 송파타워, 신사역 멀버리힐스 복합시설 등 건물 외벽에 설치된 BIPV 모듈을 납품했고, 현재 여의도역 사거리에 신축 중인 사학연금 서울회관에 BIPV 모듈을 납품 중이다.
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BIPV 시장규모는 2021년 1.6GW(27억달러, 3조8700억원)에서 2026년 5.6GW(76억달러, 10조9000억원)로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2025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민간건물로 확대시행되면서 BIPV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산업부는 BIPV 중심으로 보조금 지원을 개편한다. 현행 건물지원 내역사업 BIPV 예산 비중을 13.4% 에서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BIPV 보급사업을 확산 노력하는 지자체에 보조금 지원을 우대한다. 특히 제로에너지 아파트 시범단지 조성을 통한 공동주택에 BIPV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면서 적용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산업부는 또 BIPV 인정 체계를 정립해 품질검증이 일반화 되도록 했다. 모듈 기술력을 보유한 알파에너웍스의 경우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현진 알파에너웍스 대표는 "건축물이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는 비용 효율성이나 공사 난이도 등을 고려할 때 태양광이 가장 유리하다"며 "기존의 태양광 모듈은 셀이 그대로 노출돼 건물 미관을 해치는 반면 알파에너웍스의 컬러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면 건물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건물 전력 소모량의 일정부분을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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